무빙14~15화 떴어요. 14화 줄거리, 스샷, 밝혀지는 장주원의 사연

무빙 14~15화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무식과 장주원 에피소드보다는 루즈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14화에서는 장주원이 딸을 데리고 왜 숨어서 떠돌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범생이자 괴능력자인 반장의 아빠인 이재만의 사연이 밝혀집니다.

 

무빙 케릭터 각각의 초능력이 어떤 능력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빙]등장인물 캐릭터 초능력 총정리 출연진 인스타그램

 

 

지능이 좀 떨어지지만 괴력의 소유자인 이재만은 아들을 끔찍히 사랑합니다. 괴력으로 아내를 도와 청계천에서 장사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시비가 붙은 남자를 묵사발을 만든 일로 감옥에 다녀와야 했습니다. 감옥에 다녀오니 갓난쟁이 아들은 훌쩍 커있었죠. 나라에서 청계천 노점 정비사업을 하게 되고 상인들은 이에 반발하여 대모를 하게 됩니다.

 

 

이재만 아내는 남편의 능력을 잘 알고 남편은 절대 참여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경찰들과 상인들의 충돌에 경찰은 무력진압을 하게 되고 상인들은 연행되어 갑니다. 아내가 돌아오지 않자 이재만은 아내를 찾으러 시위장소로 가게 됩니다. 

 

 

아내를 잃고 딸을 돌봐야 하기에 사무직으로 근무하기로 했지만 민차장은 필요할 때는 임무를 수행하라고 합니다. 시위현장에서 이재만이 괴력으로 경찰대대를 진압하자 장주원이 호출되어 괴물 이재만을 잡아오게 합니다. 

 

 

치열한 전투끝에 이재만을 제압하고 데리고 나갈려는데 맨홀로 빠진 아이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장주원이 아이를 구하려고 벽을 부수는 그때 정신을 차린 괴력 이재만이 함께 벽을 부숴 아이를 구하게 됩니다.

 

 

이재만은 집으로 보내고 아이만 구해온 장주원은 민차장에게 그대로 보고하게 됩니다.

 

 

아빠를 기다리는 아들에게 돌아온 이재만의 집에 조금 있다가 경찰과 민차장이 들이닥치고 이재만의 지능을 확인하고 쓸모없음을 확인한 민차장이 돌아가려는 찰나 이재만의 아들 이강훈이 능력을 발휘하여 아빠를 잡아가려 하는 경찰들을 날려버립니다. 

 

 

능력이 유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차장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그 날밤 잠주원은 딸아이를 데리고 모든 흔적을 지우고 사라집니다. 딸이 사고 난 날 엄마가 웃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는 딸 이야기를 들은 장주원... 류승룡 신파 연기는 최고인 듯합니다. 

 

 

전 번개맨 에피소드가 제일 재미없었어요. 번개맨보다는 괜찮지만 이번편도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지만 꼭 필요한 내용이니만큼 천천히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15화부터는 다시 아이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장원고등학교의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장원고등학교가 어떻게 생겼는지 비염 있는 수상한 교장선생님의 정체도 알 수 있으니 좀 더 다이나믹 하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