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를 한번에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용량, 가격, 워시타워와 비교

LG전자에서 다음 달부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23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의 용량과 가격예상 장단점에 대해서 제 생각을 떠들어보겠습니다. 

 

 

세탁 다된 빨래 건조기로 옮길 때 그 반복된 귀찮음과 세탁기 제일 안쪽 구석에 착 달라붙은 작은 팬티 꺼내면서 나는 짜증... 다들 경험 있지 않으세요? 

 

그래서 항상 생각했던게 세탁실이 넓어서 몸을 숙이지 않는 자세에서 세탁기 건조기를 나란히 놓고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세탁기 때문에 집 바꿀 순 없잖아요... 아무튼 그게 저에 한계였는데 역시 LG전자네요. 정말 근사한 제품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이 제품은 세탁용량은 25kg 이며 건조용량은 13kg입니다. 그리고 아래 부분에는 섬세한 기능성 의류나 속옷 등을 따로 세탁할 수 있는 4kg의 미니워시도 있습니다. 와... 세탁기의 끝판왕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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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용량 : 25kg

건조용량 : 13kg

4kg 미니워시 탑재

가격대 : 5백만원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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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세탁기에도 건조기능이 있었습니다. 아쉬울 때 써봤었는데 건조도 잘 되지 않고 꿉꿉한 느낌이었어요. 

 

이번에는 기존의 건조기 기술이면서 제품의 불편함을 더 해결한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서 빨래의 수분말 빨아들여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해서 옷감보호에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리도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서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니 에너지 효율도 높습니다. 

또 옷의 재질과 건조도 등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성능을 더욱 향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치와 음성으로 문을 열 수 있고 제품 전면의 LCD화면에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도 이 제품은 LG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새로운 기능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은 8년째 가스건조기를 대만족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기 건조기가 대세이지만 저는 성능 좋고 빠른 가스건조기가 정말 좋습니다. 이불빨래도 1시간 보통빨래는 40분이면 건조가 끝납니다. 

그럼에도 이 세탁건조기가 너무나 탐이 나는 이유는 이틀에 한 번씩 돌리는 빨래! 아래세탁기에서 위의 건조기로 옮기면서 꼭 빨래 떨어뜨리고 줍고 몇 번에 걸쳐 옮겨야 되고 몇 번을 몸을 숙이게 되니 허리가 좋지 않고 몸이 힘들 때는 짜증이 많이 납니다. 

 

그래서 이 세탁건조기를 보고 유레카를 외쳤어요. 공간효율성 편리함 등에서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해 보니 저에게는 다소 작은 건조용량과 가격대가 단점이 될 듯하여 비슷한 용량인 14kg 건조기의 사용후기를 참고해 보니 대체로 이불빨래도 잘 된다고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면 가격이 유일한 단점이 되겠네요.

LG에 있는 지인피셜로 5백만원대가 될 듯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24kg/20kg 가격대가 2~3백만 원대입니다. 가격대비 편리함 공간효율로 따져서 어떤 것이 좋을지 잘 따져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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