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아이바오 암컷 쌍둥이 탄생 경사 아이바오 학대한 중국 사육사

에버랜드에 경사가 났네요. 에버랜드의 정식 사원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직까지 어떻게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았을까 싶은 비주얼의 판다의 새끼라니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

판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은 송바오 님의 브런치스토리에서 멋진 글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한국에 오기전 중국 사육사에게 학대를 당한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이바오가 태어나고 6개월 즈음 아이바오의 엄마 판다가 죽으면서 중국 판다 유치원의 사육사 손에 길러졌어요.

엄마 잃은 아이바오에게 사육사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그런 아이바오가 사육사에게 다가가자 손찌검을 한 사육사로 인해 아이바오는 낮선소리에도 긴장하고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강철원 사육사님이 정말 많이 노력하셔셔 지금처럼 행복해질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 아이바오가 푸바오에 이어서 암컷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진통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바오에게 안타까워하는 사육사님이 계속 말을 걸어주십니다.

드디어 쌍둥이 중 첫 번째 판다가 태어납니다. 판다 성체에 비해 새끼는 정말 작은 것 같아요.

또다시 진통하는 아이바오

드디어 두 번째 새끼판다가 태어났습니다.

사육사님에게는 딸이 출산한 것만큼 기쁘고 대견하겠죠? 쌍둥이를 출산하느라 힘들었던 아이바오를 사육사님이 조용히 격려해 주시네요.

사진출처-에버렌드

푸바오가 언니가 되었어요. 푸바오도 장녀로서 이제 좀 의젓해질까요? 하지만 푸바오를 중국으로 반환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전히 아이바오의 독박육아로 큰 푸바오가 중국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됩니다.

푸바오야~ 너 언니 됐어~~~~~축하해!

티모태산